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인 갤럭시 노트 9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기어 아이콘 X를 약 1년 반정도 사용해오다가, 5월 말에 있었던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버즈 플러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한 당시에는 글을 작성할 시간이 따로 나지 않아 사진만 찍어두었고, 이제 구매 정보와 개봉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 아이콘 X와 비교하여 말하고싶은 점이 상당히 많은데, 사진도 너무 많고 글도 길어질 것 같아 이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마일데이때 질렀던 제품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Baseus 모니터 조명의 구매페이지이다.
쿠폰으로 어느정도 할인을 받아서 총 158,800원이 찍혔는데,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3개 구매해서 스마일캐시에 충전하고, 기존에 있던 포인트로 결제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버즈 플러스를 대충 12.5만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은데, 할인했던 내역을 보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모니터 조명도 구매한 이후로 만족하며 쓰고있는데, 이 제품도 조만간 후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27일 밤에 주문했고, 29일 바로 도착했다.
포장은 간단히 버즈 플러스 박스가 뽁뽁이에 말린 채로 왔다.
화이트/블루/블랙/핑크 색상중에 화이트로 선택했는데, 하늘색도 예쁘긴 했지만 아무래도 화이트가 무난하게 예뻐서 제일 나은 것 같았다.
박스 후면에 버즈 플러스의 주요 특징인 긴 배터리, 2개의 스피커, 3개의 마이크, 무선충전 표시가 되어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한 것이 긴 배터리 타임이다. 유닛만의 배터리도 다 소모하기가 힘든 정도로 오래가서 굉장히 편하게 쓰고있다.
박스 내부에는 유닛이 들어있는 케이스와 다른 잡다한 것들을 넣어준 박스가 들어있다.
작은 박스 안에는 케이스 충전을 위한 USB A - USB C 타입 케이블과 이어팁, 윙팁 여분이 들어있다.
케이블은 지금 쓰고있는게 망가지면 나중에 바꾸려고 남겨두고, 윙팁과 이어팁은 기본적으로 장착된 사이즈가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고 귀에 잘 맞는 것 같아 따로 교체하진 않았다.
본체 케이스를 처음 봤을 때, 확실히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가 워낙에 커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었기에 진짜 작아서 맘에 들었는데, 또 새로 산걸 쓰다보니 그래도 좀 더 작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닛 크기를 봤을 때, 케이스를 최대한 작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은 든다. 배터리타임도 고려해서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크기다.
앞쪽에는 케이스를 열기 위해 움푹 들어간 홈이 있는데, 한 손으로 열기는 꽤 힘든 구조다.
닫히는 자력도 꽤 센 편이라 열 때는 무조건 두 손으로만 열게 된다.
홈 아래에는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하나 있는데, 뒤쪽의 충전 포트와 반대 방향에 위치해서 조금 거슬린다..
아래쪽엔 별거없음
힌지는 프리스탑 방식으로, 사진에 보이는 각도 사이에서는 자유롭게 고정된다.
유닛은 방향만 맞게 대충 놓으면 자력에 의해 알아서 잘 고정된다. 가운데에 유닛이 충전중임을 알려주는 LED가 하나 위치해있다.
유닛의 크기도 기존에 쓰던 아이콘X보다 훨씬 작아진 모습이다.
확실히 귀에 착용했을 때 옆에 튀어나오는 정도도 적고 무게 또한 가벼운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블루투스 등록을 위한 페어링 모드 진입에 대해 쓰고 마치려 한다.
처음 케이스에서 꺼냈을 때 이렇게 버즈플러스 연결 화면이 뜨지 않는다면, 유닛을 귀에 착용한 채로 양쪽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주자. 약 3초 이상 눌러줘야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여 핸드폰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배송이 오자마자 쭉 사용해와서 약 40일간 써봤는데, 자세한 사용기는 이어서 쓸 아이콘X와의 비교 글을 통해 작성할 예정이다.
원래 아이콘X와 유선이어폰을 따로 사용하다가 유선이어폰이 망가져가서 새로운 이어폰을 찾고 있었는데, 아이콘X의 각종 단점 때문에 유선이어폰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던 것이 싹 사라졌다.
무엇보다도 배터리 타임이 긴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아무튼 사용하면서 느낀 여러 장단점은 제대로 정리해서 이어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IT >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소음적축 키보드, 한성 GK787s Office Master 개봉 및 사용기 (With 핑크빈 장패드..) (0) | 2020.08.22 |
---|---|
갤럭시 버즈 플러스 50일간 사용 후기 (+예전 모델 기어 아이콘X와 비교) (0) | 2020.07.12 |
무소음 무선 마우스, 로지텍 M590 개봉기 + 간단한 일주일 사용기 (3) | 2020.03.06 |
해외직구 노트북 콘센트, 어떻게 해결할까 (모든 해결법 정리) (0) | 2020.02.29 |
HP 스펙터 x360 실버 모델 개봉기 (노트북 해외직구) (6) | 2020.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