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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취준10

오랜만에 찾은 블로그, [공부, 취준] 카테고리를 개설하며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러 올 때마다 '진짜 오랜만이다!' 하는 생각이 들며, 내 게으름을 또다시 확인하게 된다. 2021년 7월 7일에 작성한 글 이후로, 무려 6개월 만에 블로그에 찾아왔다. 오늘은 블로그를 방치하던 기간 동안 난 무엇을 했고, 왜 다시 돌아와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2021년 하반기,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 작년 12월 24일, 1학년 때 제대로 말아먹은 덕에 재수강한 교양 과목 시험을 끝으로 내 4-2학기가 끝났다. 대학 생활 내내, 지금 고생해서 막학기는 편하게 좀 지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6전공, 5전공을 꽉꽉 채워가며 공부했다. 그때 수강한 과목들을 돌아보면 2-2 학기부터 3-2까지는 도대체 어떻게 버틴거지? 싶을 정도다. 그렇게.. 2022. 1. 12.
[운영체제] pintOS 프로젝트 - Synchronization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핀토스 프로젝트 첫 번째 포스팅을 할 때에는 이런저런 배경지식을 설명하느라 글 쓰는게 꽤 오래 걸렸는데, 두 번째 이후로는 구현 관련한 내용만 적다보니 금방 끝나서 오늘 끝까지 써보려 한다! 핀토스 프로젝트 포스팅이 끝나면 요새 Capstone Design 때문에 Google Colab 상에서 이런저런 딥러닝 모델을 돌려보고 있는데, 진~~~~~~~~짜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은 그닥 경험하지 못해본 것 같아서 내가 몇가지 실습을 진행하며 얻은 얕은 지식들을 소개하는 글 위주로 작성할 것 같다. 1. 과제 개요 한 번에 여러 스레드가 lock, semaphore, condition variable을 얻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경우, 이들 중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 thread가 C.. 2021. 3. 8.
[운영체제] pintOS 프로젝트 - Priority Scheduling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지난 번 작성한 pintOS 프로젝트 첫 번째 Alarm Clock에 이어, Priority Scheduling 구현에 대해 써보려 한다. 운영체제 과목과 관련한 잡소리는 지난 글에 충분히 써놨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pintOS 프로젝트 - Alarm Clock (Sleep-Wakeup 구현하기) [운영체제] pintOS 프로젝트 - Alarm Clock (Sleep-Wakeup 구현하기)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전자공학과 카테고리 글을 쓰게됐다. 사실 전공과목 소개 글을 다 마치고 여태 해온 프로그래밍 과제들을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전공 소개 글을 두개 써 renelemon.tistory.com 1. 과제 개요 Pintos는 새로운 thread가 ready_.. 2021. 3. 8.
[운영체제] pintOS 프로젝트 - Alarm Clock (Sleep-Wakeup 구현하기)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전자공학과 카테고리 글을 쓰게됐다. 사실 전공과목 소개 글을 다 마치고 여태 해온 프로그래밍 과제들을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전공 소개 글을 두개 써보니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원래 취지는 수강신청 전 고민중인 후배들을 위해 간략히 어떤걸 배우는지만 소개해서 나도 빨리빨리 쓰고 치우려 한건데, 자꾸 중요한 내용들을 이것저것 넣다보니까 쓸데없이 디테일한 내용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글쓰면서 내가 과제하는 느낌이 들어서... 전공 소개 글 자체를 더이상 쓰지 않겠다는건 아니지만, 이대로면 학교 다니면서 해왔던 과제들 정리는 한참 뒤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핀토스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게 됐다. pintOS 프로젝트 학교에서 운영체제 과목을 수강하면.. 2021. 3. 4.
[Capstone Design] 악보의 가독성을 개선하는 모델 - 주제 선정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3-2~4-1 1년동안 Capstone Design(CD)을 진행한다. 졸업 전 1년의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내서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가 다니는 학과가 전자공학과이긴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난 하드웨어 쪽 머리는 글러먹었다는걸 깨닫게 되어 소프트웨어 과목만 듣게 되었고, 결국 CD도 Computer Vision과 Robotics 전공의 교수님께 지도받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내가 AI, 딥러닝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조금 내용이 어렵긴 하지만 신청한 것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교수님을 잘 만나 정말정말 덕을 많이 보고있는 것 같다... 지도교수님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하는걸로 하고, 연구 주제.. 2020. 12. 4.
파이썬 파일 입력받아 그래프 그리기 (우분투 리소스 사용률 측정)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운영체제 강의 수강중에, 간단한 실습 과제를 해결한 과정을 정리해서 포스팅하려 한다. 원래 학기중에는 블로그에 거의 손을 대지 않는데, 파이썬을 이번에 처음 다루다보니 사용법을 정리하면서 익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 기록으로 남길 겸 작성하게 되었다. 대신 대충 쓰고 넘길 거라 글의 퀄리티는 보장 못함... 우선 주어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버추얼머신에서의 우분투 환경에서 sysstat 을 이용해 리소스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파이썬을 이용해 그래프로 출력하기 첫 번째 과제이다보니 다 끝내고 보면 정말 별거아닌데, 우분투 환경과 파이썬을 처음 접해서 익숙하질 않아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레포트에 첨부할 사진들을 보며 과정을 설명해 보겠다. 1. 우분투에 sysstat 설치하여 .. 2020. 10. 8.
(전자공학과 전공소개) 마이크로프로세서 (이전 컴퓨터구조) (전자공학과 전공소개) 포스트는 해당 과목을 수강하기 전, 이 과목이 대강 어떤 내용에 대해 배우는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전공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과 정보 등을 다루는 것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이 점 유의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세부전공의 커리큘럼, 선수과목 등의 내용은 현재 제가 다니고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전자공학과 전공과목은 마이크로프로세서다. 휴학하기 전까지는 컴퓨터구조 라는 이름의 과목이었는데, 복학하니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바뀌어 있었다. 아무래도 컴퓨터의 CPU 부분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런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애초에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익숙한 용어도 많고, .. 2020. 8. 22.
(전자공학과 전공소개) 통신이론 (전자공학과 전공소개) 포스트는 해당 과목을 수강하기 전, 이 과목이 대강 어떤 내용에 대해 배우는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전공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과 정보 등을 다루는 것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이 점 유의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세부전공의 커리큘럼, 선수과목 등의 내용은 현재 제가 다니고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이번엔 전자공학과 3-1 과목 중 통신이론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 학기에 내가 수강한 과목부터 작성해나갈 예정이라 3학년 1학기때 통상 듣는 과목들이 제일 먼저 작성될 듯 하다. 그 중에서도 성적이 제일 빨리 공지된 김에 통신이론을 첫번째로 작성하게 되었다. 어떤 내용을 배우는가 과목 이름이 통신이론인 .. 2020. 7. 7.
푸리에 급수와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에 대해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맨 처음으로 통신이론 과목소개 글을 작성하려 했는데, 통신이론이나 신호 및 시스템 과목을 소개하려니 푸리에 변환에 대한 언급이 없을 수가 없어서 차라리 가장 먼저 이 글을 작성하고 시작하려 한다. 맨 처음 접하고 굉장히 난처했던 개념인데, 공부를 하며 깨닫게 된 나름의 이해를 약간이나마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푸리에 변환은 왜 필요하고 어디에 쓰일까 푸리에 변환의 가장 큰 목적은, 시간 t 축에서 존재하는 신호, 정보를 주파수 f(혹은 w) 축으로 옮겨오겠다는 것이다. t에 대한 함수를 푸리에 변환하면 f에 대한 함수가 되고, f에 대한 함수를 푸리에 역변환하면 t에 대한 함수가 된다. 위 식이 수업중에 배웠던 푸리에 변환 식일 것이다. 좌측이 푸리에 역변환, 우측이 푸리에 변환 식.. 2020. 7. 5.
전자공학과 카테고리 개설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2020년 1학기를 마치고 돌아오며 전자공학과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다. 내가 뭐 전공지식이 대단해서 여러분께 관련 내용을 싹 정리해서 올려드리겠다는 목적은 전혀 아니고 그저 과목에 대한 짤막한 소개 및 후기 정도..? 이외에 따로 작성할만한 주제가 있으면 맘대로 쓰는 정도로 운영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대학 생활을 해오며 수강신청을 할 때 마다 부담스럽고 어려웠다. 편한 교수님 고르기, 시간표 맞추기 등의 이유도 있지만 이 과목에서 어떤걸 배우는지, 나랑 잘 맞을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전지식 없이 한 학기동안 수강할 과목을 정하는게 굉장히 힘들었다. 학기중에 공부를 하다보면 해당 과목의 커리큘럼에 맞춰 자세한 지식을 써둔 정보는 꽤 많고 실제로 과제를 하거나 시험공부를 ..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