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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억의 게임

추억의 게임 리뷰, 고스트x 5편 - 요괴병기 장착류

by 린레몬 2019. 11. 17.
이제 장착이랑 이도 남았다..

이도는 양이 적으니 장착까지만 끝내면 진짜 거의 다온거다

4편 도 형 정리할때는 연속으로 쓰다보니 너무힘들어서 막판가서 거의 날림으로 대충대충 쓴 감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쓰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제일 자주 썼던 장착류니까 다시 제대로 써봐야지


도감번호 / 이름 / 진화레벨
조합식


GX-501W 용아 (1)

GX-503W 비룡 (5)
섬뢰(세검) + 비룡 = 프로토(도)
타이거샤크(도) + 비룡 = 로렐라이(세검)
비룡 + 프로토(도) = 블루문(세검)

GX-505T 철권 (11)
베오울프(도) + 철권 = 잭나이프(도)

GX-513W 권왕 (16)
레드윙(이도) + 권왕 = 불카누스(장착)
블레이드(장착) + 권왕 = 펜릴(장착)

GX-511W 마르스 (27)
불카누스(장착) + 마르스 = 화랑 MK1(장착)


장착형 스타팅 용아 진화트리다

고스트x를 맨 처음 시작했을 때엔 그냥 스타팅 세종류 중에 제일 특이하게 생겨서 선택했었다

프롤로그 중에 이렇게 세놈이 멀뚱멀뚱 서있는데

나머지 둘은 디자인이 거의 색칠놀이 수준이고 둘다 칼인데 용아 혼자 딱봐도 개성있어 보이길래 선택했다

그렇게 장착류로 쭉 플레이 하다가 로렐라이 구출하고 세검이 뭔가 개구리다는걸 깨닫고 대검은 영 답답하고 결국 장착형이 내 성향이랑 잘 맞아서 제일 많이 키웠었다

중간에 철권 권왕이 각종 조합식에 들어가는지라 비룡 만들고 권왕까지 키우는건 정말 자주 했었고

최종진화인 마르스가 멋있긴한데 거의 써본적이 없다 ㅋㅋㅋㅋㅋ

권왕까지 키우고나면 개멋있는 불카누스와 펜릴을 조합할 수 있고, 그 불카누스와 마르스를 합성해서 더 간지나는 화랑을 갖기 위해 겨우겨우 비룡부터 쭉쭉 렙업시켜서 마르스 되자마자 써보지도 않고 조합재료로 갈아버린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내 기억에서도 잊혀져서 최종 진화를 권왕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르스는 위키에서 나오길래 보고 겨우 기억났다..

그래도 스타팅이라 정감가고 도감채우겠다고 여러번 키웠던 애들임


GX-502T 썬더볼트 (8)
섬뢰(세검) + 타이거샤크(도) = 썬더볼트
타이거샤크(도) + 썬더볼트 = 무사시(이도)

GX-504T 블레이드 (13)
블레이드 + 베오울프(도) = 켈베로스(이도)
블레이드 + 권왕(장착) = 펜릴(장착)


얘도 아마 그 문제의 로렐라이 주는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뜨는 요괴병기 였을거다

이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받는 요괴병기들과 스타팅을 비교해보자면

세검은 비류-로렐라이

얘네 둘은 뭐 바뀌는게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킬 이펙트 색깔차이?

도는 모비딕-프로토

대검과 총이다보니 아주아주 다르다 모비딕 스타트한 유저도 프로토 받고나면 엄청 신기했을거다

장착은 용아-썬더볼트

썬더볼트가 외형과 컨셉에 맞게 스킬이 아주 독특하다

막 전기 내뿜고 타격감도 뭔가 용아는 진짜 손톱으로 할퀴는 느낌인데 얘는 훨씬 둔탁한 느낌이여서 새로웠다

이렇게 다시봐도 로렐라이는 진짜;;

암튼 얘네 자체 성능은 구데기지만 조합식이 아주 좋다. 간지나는 이도 두개 만들수있고 펜릴까지 ㄷㄷ 펜릴 만들려고 키웠었다


GX-506W 불카누스 (21)
레드윙(이도) + 권왕(장착) = 불카누스
청월(세검) + 불카누스 = 티르빙(도)
불카누스 + 마르스(장착) = 화랑 MK1(장착)

GX-514W 이프리트 (31)
자하크(도) + 이프리트 = 익스큐서너(도)
이프리트 + 블루크리스탈(장착) = 빅보스(장착)


초반에 한참동안 비룡 철권 키워서 쓰다가 레드윙만 어떻게 만들고 합성하면 얻을 수 있는 개간지 불카누스

이펙트도 진짜 개멋있어서 펜릴 만들기 전까지 맨날 이것만 주력으로 썼다

이때쯤부터는 육성하기가 꽤 힘들어져서 도감채우기용으로 키운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주력으로 쓸 장착형을 만들려고 키워나갔다

그래서 괴상하게 생긴 빅보스랑 블루크리스탈은 버리고 간지나는 화랑을 위해 한참 쓴 불카누스를 희생했었다..

화랑 이후로는 이 게임에대한 열정이 점점 식어서 이프리트까지 키워서 도감채우고 어쩌고 하는 과정은 안한듯.. 그냥 진짜 만들고 싶은 것들만 골라서 만들었다


GX-507T 제트윙 (22)
매그넘(도) + 옥토퍼스(세검) = 제트윙
하늬바람(이도) + 제트윙 = 트윈브레이커(이도)

만드는 조합식 자체는 간단해서 도감채울라고 만들긴 하는데..

22렙따리 주제에 진화도 안하고 같이 조합에 쓰이는 하늬바람-산들바람이 트윈브레이보더 맘에 드는지라 이래저래 쓸모가 없었다

그냥 만들어놓기만 하고 불카누스 씀 얘는 디자인도 구려..


GX-508W Wildflower (24)
켈베로스(이도) + 하늬바람(이도) = Wildflower

GX-524X Wildflower (34)


얘는 도대체 정체가 뭐지..? 외국 위키에서만 정보가 확인이 되는데 일단 이름 의역하는건 그만두기로했다 ㅋㅋㅋㅋ

뭔가 디자인이랑 컨셉은 익숙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서버에 존재하는 이미지가 안나온다. 해외에만 추가된건가?

아마 있었다 하더라도 하늬바람을 재료로 쓰진 않았을 것 같다 ㅋㅋㅋㅋ


GX-509T 워터캐논 (26)
잭나이프(도) + 스콜피온(이도) = 워터캐논
트윈브레이커(이도) + 워터캐논 = 기가클로(장착)

GX-516T 블루크리스탈 (33)
기가클로(장착) + 블루크리스탈 = 플루토(장착)
이프리트(장착) + 블루크리스탈 = 빅보스(장착)


이런 애들이 있었다 라는건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키우진 않았다..

이 레벨대에선 불카누스->펜릴을 썼고, 나머지 장착류는 필요가 없어서 만드는 과정까지 복잡한 얘네는 쳐다보질 않았다 ㅋㅋㅋㅋ

차라리 다른 유형의 무기였으면 뭔가 컬렉션 만드는 기분으로 만들어보기라도 했을텐데, 오히려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장착형이라 그런지 내가 쓰는 애들 말고는 키울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성능이 더 좋았을지 몰라도 디자인 차이가 너무 심해서 ㅋㅋㅋㅋㅋ 진짜 기괴하게 생김


GX-510T 기가클로 (29)
트윈브레이커(이도) + 워터캐논(장착) = 기가클로(장착)
본드래건(도) + 기가클로 = 베히모스(도)
기가클로 + 블루크리스탈(장착) = 플루토(장착)


썬더볼트 진화트리에 있어야 할 것 같이 생겼는데 진화못하는 찐따다..

마사무네를 만들려면 베히모스가 필요해서 기가클로도 결국 만들긴 해야했다

만들고나서 나름 레벨대가 높은 애라 몇번 써본 기억은 있는데 결국 마사무네 재료행


GX-517W 빅보스 (35)
이프리트(장착) + 블루크리스탈(장착) = 빅보스(장착)
듀얼세이버(이도) + 빅보스 = 블루윙(이도)

GX-522T 빅보스 (개) (39)


빅보스 얘네는 이름이 임팩트있어서 존재는 기억이 난다

키우질 않아서 할말이 없는게 문제지..


GX-519W 펜릴 (19)
블레이드(장착) + 권왕(장착) = 펜릴

레벨도 낮고 진화도 안하는 찐따인데 그냥 디자인 하나가 너무너무 좋아서 거의 레벨 40까지 키운 펜릴이다

스킬트리가 전부다 열릴때까지 키우다보니 성능도 괜찮았고 그냥 얘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붙잡고 키웠었다 ㅋㅋㅋㅋ

접기 직전에는 하이랜더/펜릴/백호/산들바람/마사무네

이정도를 돌려가며 쓰다가 두억시니 만들려고 노가다 하다가 결국 접었던 것 같다..ㅋㅋㅋㅋ

다른 고레벨 장착형 많은데 화랑 만들고나서도 거의 계속 얘만 씀..


GX-520T 화랑 MK1 (30)
불카누스(장착) + 마르스(장착) = 화랑 MK1
화랑 MK1 + 금강야차(장착) = 화랑 MK2(장착)

위키에서 전체 목록에 화랑MK1만 있길래 뭐지? MK2도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조합식에 있더라

근데 더 까맣게 잊고있던 금강-금강야차도 조합식에 있어서 생각났다 ㅋㅋㅋㅋ

영어로 Adamant 라 써있길래 뭔가 했드만 금강이였네..

GX-523T 화랑 MK2 (40)
화랑 MK1(장착) + 금강야차(장착) = 화랑 MK2

진화하는게 아니라 조합이였다니..

레벨이 아주 높아서 거의 장착류 끝판왕이라고 봐도 된다

사실 성능보다도 이름이 간지나서 갖고싶어했다

하늬바람-산들바람 / 화랑 / 금강야차

이렇게 우리말로 된 애들이 뭔가 간지남ㅋㅋㅋㅋ

GX-512W 금강 (32)
건블레이드캅(도) + 듀얼세이버(이도) = 금강

GX-518W 금강야차 (37)
화랑 MK1(장착) + 금강야차 = 화랑 MK2(장착)

순서상으로 중간에 이미 등장했어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맨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금강야차가 이름도 느낌있고 디자인도 멋져서 갖고싶긴 했는데

조합식이 너무 난해해서 결국 못가졌던걸로 기억한다.. 덕분에 화랑도 MK2까지는 못키웠다ㅠ

사실 펜릴이 좋아서 오래쓴게 아니라 근성없는 찐따라 금강야차/화랑을 키우지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로 펜릴을 쓰고있었던 건 아닐까..


장착류 애들이 디자인도 멋진게 많고 전투모드 시에 정말 몸에 착 달라붙어서 합체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좋았던 것 같다

전투 스타일도 빠른 공속에 스킬도 나름 매끄럽게 연결이 잘 돼서 콤보 쌓기도 좋고 가장 재밌어서 많이 플레이했다

이제 이도랑 탑승 묶어서 쓰면 진짜 끝!!! 장착류 나름 신경써서 쓰다보니 바로 이어서 쓸진 모르겠다 ㅋㅋㅋㅋ

처음엔 고스트x 다른 컨텐츠도 다양하게 쓸 생각이였는데 이거 내용이 너무 길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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